3월 14일, 올 해도 역시 다가오고 있는 화이트데이입니다.
화이트 데이는 날짜와 누가 누구에게 주는지 은근히 헷갈리는데요
제 주변에도 '화이트데이 언제' 인지 물어보는 지인들이 종종 있어요 ㅋㅋ
화이트데이는 매년 3월 14일로 남자(남자친구)가 여자(여자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념일 입니다.
이 화이트데이유래 화이트데이기원을 파헤쳐 보자면 한 달 전인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발렌타인데이는 매년 2월 14일 기독교 사제였던 성 발렌티누스를 기념하는 축하일이에요.
현 시대에는 연인 사이의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통상적으로 마음을 고백하거나, 사랑하는 친구와 동료, 가족에게 감사의 의미로 소소한 선물을 전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발렌타인데이를 보답하는 날로 유래된 것이 화이트데이 유래입니다.
성 발렌티누스가 2월 14일에 순교한 후 한 달이 지난 3월 14일, 클라우디우스에 굴하지 않은 남녀가 영원한 사랑을 맹세 했다는 것에서 유래했거든요
남자가 여자에게 주는 것이 보통이지만 마찬가지로 주변 사람들과 소소하게 선물을 주고 받으며 고마움을 전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발렌타인데이보다는 챙기는 사람이 적더라구요? 제 주변만 봐도.
그래도 그냥 지나가기에는 아쉬운 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선물은 어떤게 좋을까요?
통상 발렌타인데이는 초콜릿을, 화이트데이는 사탕(캔디)를 선물하는 것이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콜릿보다 사탕의 호불호가 심한 편인데요. 저도 남자친구에게 사탕을 받으면 너무 기쁘겠지만 잘 먹지는 않을거 같아요.
제 주변 여사친들도 그렇긴 마찬가지구요
화이트데이여자친구선물로 센스있는 화이트데이기프티콘이나 속옷 선물을 하는 커플도 많아졌습니다.
인형이나 꽃다발, 액세서리, 향수 같이 사탕과 전혀 관련 없는 선물을 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저는 달달한 사탕을 먹는 의미를 담아서 향이 달달한 향수를 주면 좋겠다고 남사친들이 물어오면 대답해주곤 합니다.
사탕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라면,
수제 사탕이나 사탕 꽃다발 같은 선물 어떨까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날이지만 소소하게 챙겨보면서 즐거운 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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